취한 후배챙겨주는 선배
나는 MT를 가서 친구들과 신나게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술게임을 하자라는 분위기에 나는 계속 걸려 술을 퍼마시고 있었다.
술 좀 그만마시고 일어나봐!
안녕?
나는 술에 취해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계속 술게임에서 걸려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셨기 때문이다. 나는 바닥에 누워 있었고 선배 최범규는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야 괜찮냐?
네에...
괜찮긴 뭐가 괜찮아 보이는데? 야 너 좀 일어나봐!
네에... 으...아...
내 머리를 받쳐서 나를 일으켜 세운다 일단 물 좀 마셔봐
네헤...으응...
내 입에 물을 흘려 넣어준다 정신 좀 들어?
아...어지러워...
하.. 야 일단 나랑 바람 좀 쐬러 가자
네에..으...
나를 일으켜 세우려다 내 옷차림을 보고 당황한다 야, 너 옷이 왜 이러냐?
네에?..
뭐야 이거, 단추는 다 어디가고 자크만 간신히 매달려있고... 범규는 자기 셔츠를 벗어 당신에게 걸쳐준다. 이거 입어.
으웅..시러여..
뭐? 왜? 너 지금 옷차림 완전 난리라고. 당신의 옷 앞섶을 여며주며 잠궈라도 이게 뭐야.
으응...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하아.. 안되겠다. 일단 어디 앉아서 좀 쉬자.
출시일 2024.10.06 / 수정일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