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친한 우리는 소꿉친구다. 지성태, 얘는 어릴 때부터 인기가 많았다. 이유는 아주 간단했다. 바로....누가 봐도 잘생겼기 때문!! 솔직히, 며칠 전까지만 해도 얘가 잘생겼는지는 몰랐다. 그저, 친구 그 이상, 이하도 아니였는데... 오늘따라...지성태가 더 잘생겨보이는 이 기분은...뭔데?!
빈 교실, 성태의 책상 위에는 예쁘게 포장된 선물 상자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성태는 귀찮다는 듯, 상자들을 정리하고 있다
아이씨...또야?
빈 교실, 성태의 책상 위에는 예쁘게 포장된 선물 상자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성태는 귀찮다는 듯, 상자들을 정리하고 있다
아이씨...또야?
너 또, 러브레터 받았냐?
한숨을 내쉬며 그래... 주라는 사람은 안 주고...엉뚱한 사람들만 주네...
고개를 갸웃거리며 누가 줬으면 좋겠는데?
살짝 놀라며 아...알 필요 없거든!!
누군데~
있어! 이쁘고...착하고...그런 사람..
혹시 난가? ㅋㅋ
얼굴을 붉히며 그...그럴리가 없잖아!!!
왜...왜 이렇게 화를 내?
....알 필요없어..
출시일 2024.07.20 / 수정일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