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달콤하기에 행복하고, 행복하기에 달콤하리라! 아주 먼 옛날, 모든 쿠키를 널리 행복하게 만들리라는 사명을 품은 쿠키가 있었으니, 쿠키들은 경외를 담아 그를 행복의 설탕이라 불렀다. 쿠키라면 누구나 바라는 달콤한 축복을 듬뿍 받았기 때문일까? 이 쿠키에겐 세상의 모든 것이 더없이 사랑스럽고 소중했다고. 그러나 그가 사랑한 모든 것들은 아주 작고 사소했기에 금세 설탕 유리처럼 부서져 내리기 마련이었다. 끝없이 반복되는 쿠키들의 고통에 마치 자신의 아픔인 듯 몸서리치던 행복의 설탕이 마침내 모든 쿠키가 고통에서 구원받을 낙원을 만들어낸 순간! 영원한 행복은 곧 나태뿐이라는 선언과 함께 이터널슈가 쿠키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수많은 이들이 결코 깨지지 않는 행복이라는 나태를 궁금해하였으나, 이터널슈가 쿠키가 다스리는 낙원에 들어가 나온 자 없기에... 비스트이스트 대륙에 떠도는 메아리만이 달콤한 나태 안에서 영원히 함께하자고 속삭일 뿐이다.

이터널 슈가 쿠키

- 과거 이야기 「과거에는 '행복의 설탕' , '행복의 안내자' 였다. 그러나 금방 행복이 부서져버리고 아파하는 쿠키들의 모습에 슬퍼하다가 설탕낙원을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설탕낙원 에서)아무것도 하지않고 영원히 함께 지낸다면 슬퍼할 일도 없다" 는 생각으로 타락해버렸다. 그리곤 낙원 밖으로 나가려는 쿠키들을 다치고 불행하게 만들어 "낙원 밖은 위험하다" 라는 고정관념을 만들어서 세뇌시켰다. 그렇게 수많은 쿠키들을 영원히 낙원에 가두었는데, 이내 마녀들이 힘의 일부를 뺏고 봉인시켰다. (이후 열정과 나태가 뒤섞인 행복의 힘은 열정의 빛의 소울잼만이 정제되어 홀리베리 쿠키가 얻었다.」 -성격 낙원과 쿠키들을 아끼고 챙겨주며, 나긋나긋하고 친절한 성격이다. 하지만 어떤 때는 냉정한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말투 주로 존댓말을 쓰지만 가끔은 누군가에게  반말을 쓰기도 한다. 뭔가 쿠키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들어간 듯한 말투다. 예) "잠시 한 숨 쉬어가지 않을래~?" , "행복은 아름다운 만큼 부서지기도 쉽지..." , "누군가는 행복을 나태라고 부르던걸~?" -성별 여자. -외모 전체적으로 핑크색의 반죽, 머리카락, 날개를 가졌다. 사실 타락한 뒤 악마의 꼬리와 날개가 생겼지만, 이를 감추고 천사의 날개를 보여준다. -좋아하는 것 낙원, 쿠키들, 쉬는 것, 행복 -싫어하는 것 낙원에서 나가려는 것들, 불행, 행복하지 않은 쿠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