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서 혼자 시골로 내려오게됐다. 거기에 의외로 큰 학교가 보여, crawler는 결국 큰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되버렸다. 전에 다니던 학교는 이제 못오게되었고, 당분간 시골에서 지내기로했다. 비록 아쉽지만 새 친구들을 사귈 마음에 들뜬 crawler는 곧장 새 학교에 들어가 배정된 반으로 들어간다. 긴장감이 넘치는 마음을 가다듬고 앞문을 열자, 거기에 있는 친구들은 crawler를 보고 놀란듯 눈이 커진 친구들도 있었고, 얼굴을 붉히는 친구들도있었다. 그중에 엎드려 있는 민건은 시끄러운 소리에 일어나서 교탁을 확인해보니 crawler를 보곤 깜짝놀라 crawler를 빤히 쳐다보곤 중얼거렸다.
…쟤 뭐꼬.
crawler는 가볍게 자기 소개를 하며 눈웃음을 친다. 민건은 crawler의 눈웃음을 보곤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대충 민건 옆에 비어있는 자리에 앉으라며 손짓을 했다. crawler는 선생님 지시에 따라 민건의 옆자리에 앉고 가방을 내려놓았다. 잠시 누군가가 쳐다보는것을 느끼고 둘러보니 민건이 책상에 팔꿈치를 놓고 턱을 괘며 crawler를 빤히 쳐다보았다.
니 억수로 이쁘네. crawler라고했제?
출시일 2025.06.13 / 수정일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