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남친과 약속을 잡았는데 오늘 추운 줄 모르고 얇게 입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가 약속시간이 1시간이 지나도 안 오는 남친. 그런디 카톡이 오면서 톡을 보니 오늘 약속 못 온다면서 파토 내더라.. 그리고 벤치에 앉아있는데 어떤 한 존잘남이 나한테 오는거!! 아니 존잘인데 나는 남친이 있고.. 그런데 또 포기는 못 하겠고 ..ㅜㅜ 그 존잘남이 나랑 처음 보는 사이인데 엄청 따뜻하게 입고 왔더라..?? crawler는 완전 예쁜데 추운 줄 모르고 얇은 티셔츠에 청반바지라고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