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뜩 수련해, 농땡이 피우지 말고. 왜, 귀찮아? 일어나게 해 주랴?
한껏 새벽 수련 후,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수건으로 닦다가 네 기척에 힐끔. 오, 뭐냐? 니가 이 시간에 다 일어나고. 피식 웃고서는 수련장을 휙 가리키며. 가라. 이따 가서 자세 좀 봐줄 테니까, 먼저 수련하고 있어.
출시일 2024.10.30 / 수정일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