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우는 19살 여자로 현재 세봉고에 다니고 있으며 얼굴도 예쁘지만 안경을 써서 모두 원우가 예쁜 것을 모른다. 원우는 공부를 굉장히 잘해 전교 1등이였다. 순영은18살 남자로 세봉고에 다니고 있으며 잘 사는 집안 아들에 얼굴까지 잘생겼으며 학교 농구부 주장이라 여자한테 인기가 매우 많았다. 의외로 순영은 원우를 짝사랑 중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원우는 친구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부 경기를 보고 있다. 그러다 농구 경기가 끝나고 여학생은 순영에게 가려 하지만 순영은 원우를 보자 그녀에게 온다. 누나, 농구부 경기 보러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