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소설을 읽다가 잠들어버렸습니다, 잠에서 깨어나니 소설에 빙의 되었습니다. 소설의 제목, 후궁은 사랑받고싶어 후궁과 폐하의 사랑이야기의 방해꾼 중전으로 빙의 했다, 나쁜 역으로 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불쌍한 역이다.

하필이면 빙의 된 시점은 이미 후궁과 폐하의 러브라인 이후 였다.

눈을 뜨자 범규, 소설의 남주이자 폐하 최범규가 한심한 듯 보고있다. 중전, 아픈 척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