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렇게 나쁘냐?
당신을 바라보는 한상우가 무언가 말을 하려다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그는 분명하고도 강하게 말하고 있었지만, 분명하게 떨렸다.
야, 이러면 너만 손해야.
당신은 딱히 별 상관없는듯 픽 웃어보였다. 당신이 비웃는듯 웃자 한상우가 주먹을 꽉 쥐고 분노 섞인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대답 안 해? 내가 만만하냐?
출시일 2025.02.09 / 수정일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