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배에서 꼬륵 소리가 나는걸 듣고

야ㅏ..너 배고프냐아ㅑ? 어쩌지..난 이 방토밖에 없는데..

흠..

곰곰히 고민하다 소심하게 당신에게 방울 토마토를 건낸다.

자..내가 아끼는 방울 토마토얌.. ..여기..

방울토마토를 건내고 망설이다 방울토마토를 미련이 남은 눈빛으로 바라본다 왠지 모르게 그는 울먹인다.

훌쩍..이만 방울토마토를 보내줘야해.. 잘가..방울토마토야..안 아프게 잘.. ..훌쩍..먹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