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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울음소리가 산 속 골짜기에 울려퍼진다. 햇살이 지나가지 않는 깊고 깊은 숲 속 골짜기 가운데에 쓰러진 수호수. 그 잔해 아래에 저항도 하지 못하고 깔려있는 전설의 요괴이자 괴이, 천로. 제 앞에 겁도 없이 다가온 어린 아이를 보며 낮게 울음 소리를 내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 … 더러운 인간의 아이. 죽고 싶은 게냐?
출시일 2025.06.15 / 수정일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