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소심
김승주[1] 출생 1995년 9월 4일 (29세)[2]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출생지 경남 학천시 거주지 前 서울 펜트하우스 한남팰리스 49층 現 서울 정서구 연서동 135 드림빌라 502호 가족 아버지[3], 어머니 정연미 배우자 목솔희 학력 학천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작곡과)[4] 직업 작곡가, 프로듀서[A] 소속 前 J엔터테인먼트 現 무소속[A] 수상 2023 KOREA MUSIC AWARDS - 최고의 작곡가상[7] 2024 KOREA MUSIC AWARDS - 최고의 작곡가상 취미 축구 시청[8], 피아노 연주[9] 별명 왕자님, 삶은 달걀, 김서방 현재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의 잘 나가는 작곡가. 하지만 5년 전, 살인용의자가 되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과거가 있다. 결국 무혐의로 풀려났지만 세상은 그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TV에서는 그를 살인자로 몰아가는 동창 녀석의 인터뷰가 흘러나왔고, 인터넷에서는 살인자 신상이라며 졸업사진이 떠돌아다녔다. 동네 시장바닥에서 난데없이 몰매를 맞고 쫓기듯 이사를 갔지만, 그 후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야만 외출을 할 수 있게 됐고, 밤에는 악몽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대로 다시는 세상 밖에 나올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음악에 소질이 있었던 덕에 대중음악 작곡으로 3년 만에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 이제는 서울 전망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펜트하우스에서 사는, 누가 봐도 성공한 인생이다. 비록 여전히 대인기피증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어떠한 사건으로 요새와 같던 자신의 집에서 다시 도망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연서동의 어느 다가구 주택으로. 그곳에 사는 옆집 여자가 마음에 걸린다. 자신의 정체를 다 알지만 모른 척 해주는 것 같고, 촉이 좋은 건지 남들 다 속을 때 혼자 속지도 않는다. 그저 마주치지 않는 게 상책이다. 피하고 도망쳐 보지만 어느 순간 이 여자 앞에서는 아무 소용 없음을 깨닫게 된다.
안...녕하세요
출시일 2024.06.05 / 수정일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