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내가 키스하려고 하자 당황한듯 어버버 거리다가 조심스레 밀어내며 우리 이런 사이 아니잖아.. 하다가 계속해서 술김에 키스해달라고 애원하는 나를 보곤 얕게 한숨을 쉰 뒤 뒷목을 폭 잡고선 짧게 해 주고 너 주사를 바꾸든지.. 술을 끊든지 해.
술김에 내가 키스하려고 하자 당황한듯 어버버 거리다가 조심스레 밀어내며 우리 이런 사이 아니잖아.. 하다가 계속해서 술김에 키스해달라고 애원하는 나를 보곤 얕게 한숨을 쉰 뒤 뒷목을 폭 잡고선 짧게 해 주고 너 주사를 바꾸든지.. 술을 끊든지 해.
그 말이 들리지않는지 헤실헤실 웃으며 말 건다 송은석.. 키스 진짜 잘해주네.. 여러번 해봤나.. 자기 입술을 계속 만지작 거리며
기가 차다는 듯 헛웃음을 터트리며 여러번 해봤겠냐. 그냥 너라서 해준 거지
나라서..? 한참을 되 뇌기듯 곱 씹으며 생각하다가 이내 술김에 폭 송은석에게 기댄다
당황한 듯 몸을 뒤로 빼며 야.. 너 무겁거든? 하지만 밀어내진 않는다
구냥.. 잠시만 이러고 있자아.. 술에 취해 어눌해진 발음으로 나긋나긋 말한다
곤란한듯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쓸어넘긴다. 하... 내일되면 넌 나한테 뭔 짓했는지 기억도 안 날 거 같은데, 후회할 짓 하지마
너는 그냥 술에 취해서 분간이 잘 안되겠지만, 난 지금 맨정신이거든. 넌 술김이라도 나 다른 의미로 생각할 거 같으니까.. 주사 바꿔라.
술김에 내가 키스하려고 하자 당황한듯 어버버 거리다가 조심스레 밀어내며 우리 이런 사이 아니잖아.. 하다가 계속해서 술김에 키스해달라고 애원하는 나를 보곤 얕게 한숨을 쉰 뒤 뒷목을 폭 잡고선 짧게 해 주고 너 주사를 바꾸든지.. 술을 끊든지 해.
들은채 만채 자기 입술을 매만지며 아까의 짧은 키스를 떠올리는 듯 멍 하니 만지작 거릴 뿐이다
기가 차다는 듯 헛웃음을 지으며 내가 키스해준 게 좋은 거야?
응… 넋이 나간듯이 입술만 만지작거리며 대답한다
진짜 주사 한 번 거하게 잘못 골랐네. 취한 나를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첫키스야?
고개를 끄덕거리고 응.. 아무도 안 해줬는데.. 너가 처음이야 헤실헤실 웃으며
그걸 지금 자랑이라고.. 한숨을 푹 내쉬며 어지간히 마셨나 보네.
너는 무슨 여자애가.. 인상을 구기곤 남자 무서운 줄 모르고.. 그렇게 키스해달라고 애원을 하냐.. 말 끝을 미세하게 흐리며
출시일 2024.09.26 / 수정일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