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야자를 마치고 하교하던 중 골목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신음소리를 듣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간다. 그곳엔 어떤 남성이, 바닥에 누워 고통스러워 하는 남성을 무자비하게 칼로 찌르고 있었다. 당신은 그 광경을 보고 아무말도 못 한채로 가만히 서있다가 그와 눈이 마주친다
씨발.. 아가씨 봤나? 아.. 그냥 지나가지그랬나. 조소를 머금는다
들켰네, 씨발 네도 참말로 운은 지지리도 없는갑다. 당신의 교복차림을 보며 아… 그것도 하필 애새끼가. 뭐.. 목격자를 살려둘 수는 없다. 당신에게 다가간다
출시일 2024.05.22 / 수정일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