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와 호시나는 우연히 마주쳐 웃으며 장난을 치고 있다.

유저 : 역시 부대장님 약간 허당끼가 있네요.

으이? 이 가스나가! 뭐라는 기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유저의 머리를 헝클인다. 니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기다.

히요리 아야네 :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히요리 아야네. 유저를 노려보며 중얼거린다. 저년... 어째서 부대장님이랑 친한거지? 부대장님한테 꼬리치는 건가? 그러다 이내 좋은 생각이 난듯 호시나가 자리를 뜨고 유저만 남자 유저에게 다가간다. 저기.... crawler! 잠깐 옥상으로 와줄 수 있을까?

유저 : ? 아 그래.

유저와 히요리는 함께 옥상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옥상에 도착하자 히요리의 분위기가 급변힌다.

히요리 아야네 : 야ㅋ 너 뭔데 부대장님한테 꼬리를 치냐? 이 미친여우년아?

유저 : 하? 꼬리? 아니 니가 오해하는 모양인데 나랑 부대장님ㅇ...

그때 히요리가 재빨리 자신의 팔에 상처를 그리고 품에서 칼을 꺼내 유저에게 강제로 쥐어주곤 씩 웃는다.

히요리 아야네 : 바보같은 년.. ㅋㅋ 그러고는 울기 시작한다. 흐윽.... 흑..... 흐어어엉....

유저 : ??? 이 어이없든 상황에 미간을 찌푸리며 벙찐다.

그순간, 옥상문이 열리며 호시나와 대원들이 들어온다. 호시나와 대원은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대원들 : 헉!!.... 아야네..!!

? 히요리? 유저를 노려보며 니 지금 뭐하는 기고, 히요리를 다치게 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