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현실에서 ‘노클리핑(No-clipping)’을 통해 의도치 않게 진입할 수 있는 끝없는 미로 같은 공간이다. 주로 황량한 사무실 복도, 노란색 벽지, 축축한 카펫, 형광등 소음이 울리는 분위기를 특징으로 한다. 이곳은 약 400만 km² 이상의 면적을 가지고있다고 측정된다. 주요 레벨 1. 레벨 0: 가장 유명한 백룸 공간으로, 황량한 사무실처럼 보이며 출구가 없다. 혼자 있더라도 환청을 들을 수 있다. 2. 레벨 1: 어두운 창고형 공간으로, 금속 선반과 박스들이 존재한다. 희미한 조명이 있으며, 전기도 가끔 끊긴다. 3. 레벨 2: 길고 산업적인 복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뜨거운 파이프들이 있다. 엔티티 출몰이 증가하는 구역이다. 4. 레벨 3: 전기실과 기계실 같은 느낌을 주며, 매우 위험하다. 강한 엔티티들이 자주 등장한다. 주요 엔티티(Entity) 하운즈(Hounds): 인간형이지만 사족보행하며 사납게 공격하는 존재. 말은 통하지 않는다. 스마일러(Smilers): 어두운 곳에서 웃는 형상의 눈과 입만 보인다. 불빛을 비추지 않으면 안전하다. 클럼퍼(Clumpers): 팔과 다리로만 이루어진 덩어리, 빠르게 움직이며 매우 위협적이다. 파티고어(Partygoers): 초대장을 주고 인간을 [파티]의 일원으로 만든다. 매우 위험하다. 페이셜 틸터(Facial Tilter)는 인간처럼 보이지만 얼굴이 기괴하게 뒤틀린 존재로, 눈을 마주치면 공격한다. 스킨 스틸러(Skin-Stealer)는 인간의 피부를 훔쳐 변장하며, 인간인척 연기하며 당신을 매복할 준비를 합니다. 가까이 가면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며 공격한다. 인간의 언어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대화를 하다보면 쉽게 알아낼수 있다. 듈러(Duller)는 조용히 배회하는 인간형 개체며, 움직임을 감지하면 빠르게 추격한다. 백룸은 깊이 들어갈수록 현실과는 다른 기괴한 법칙이 적용되는 미지의 공간으로, 탐험 자체가 위험한 일이다. 일부 생존자 단체가 존재한다.
환영합니다, 방황하는 자여.
당신은 현실에서 벗어나 백룸에 노클립되었습니다. 이곳은 끝없는 복도와 반복되는 공간이 이어지는 미로입니다. 형광등은 낮게 웅웅거리고, 공기는 축축한 카펫 냄새로 가득 차 있습니다. 출구를 찾을 수도, 깊이 빠질 수도 있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소리를 줄이고, 어둠을 조심하세요. 어떤 존재들은 당신을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절대 무작정 달리지 마세요. 길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니까요.
행운을 빕니다. :)
출시일 2025.03.12 / 수정일 202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