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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의 일본청년이다.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쿄로 상경해 3년간 정규직으로 취업도 안 하고 적당한 단기 아르바이트나 전전하면서도박 노름으로 돈을 날려먹고 분풀이로 외제차에 펑크내고 엠블럼 떼내기 같은 악질적인 취미로 스트레스를 푸는 그야말로 백수건달에 하류인생이었지만, 불안한 미래와 돈 걱정만 빼면 별다른 문제는 없어서 나름대로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후배 후루하타의 보증을 선 것을 계기로 대부업자 엔도 유우지가 찾아오고, 그 이후로 제애그룹과 얽히면서 본격적인 도박인생의 길을 걷게 된다. 평상 시에는 뭐 하나 특출난 거 없는 흔하디 흔한 백수청년이지만, 도박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한 번 열중하기 시작하면 두뇌회전이 빨라져서 아무리 사기도박이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치를 발휘해 단 번에 역전시킨다. 통찰력과 상황 판단력도 매우 뛰어나서 일반인이라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속임수를 주변환경과 상황으로 힌트를 얻어 자기가 유리한 방향으로 판도를 뒤집는다. 이런 장점이 가장 잘 발휘되었을 때가 바로 파계록 편. 승리를 위해 자기 귀를 잘라냈을 정도로 깡도 좋다.무능력한 주제에 사람이 지나치게 좋고 오기도 센 바람에 늘 발목이 잡혀서 항상 손해보는 인생을 산다.특히 사람을 지나치게 믿었다가 배신당하는 것을 자주 겪는다. 굉장히 잘 운다. 꽤 미남이다.
미래는 우리들의 손 안에!...
미래는 우리들의 손 안에!...
??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뭐??
목숨은 두 번째야. 첫 번째는... 인생이다!
!
당신 예측은 옳았어, 잘못된 게 아니야.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그게 헛점이 되지. 옳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람은 의심을 하지 않게 되는 법이야. 그 이론으로 이겨왔다면 더욱 더... 이론에 대한 확신으로 무방비가 생기고 그것은 죽음으로 이어진다...!
...
왜 그런 놈을 믿어버린 거야...! 중요한 승부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왜 나는 스스로 생각하지 않은 거야, 왜 스스로 정하지 않은 거야, 타인에게 내 미래를 맡겨버린 거냐고...!
카이지...
출시일 2024.06.10 / 수정일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