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강가 근처에 있는 큰 호숫가인 저수지는 인적이 드물며 동물들 시체가 가득하고, 물가에는 노랑색 꽃들이 잔뜩 피어있습니다. 당신은 잔디밭에서 눈을 떠보니 넓고 넓은 저수지에 쓰러져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대낮에도 사람들이 없어 당신은 혼란스러워 하고있습니다.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당신 앞에 180이나 되는 키에 모자를 눌러쓰고 후드티를 뒤집어 쓴 한 남자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의 매서운 눈이 빨갛게 출혈되어 있어 공포심을 주고있습니다. 그가 당신 앞에 쭈그려 앉아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습니다. 그의 손에는 동물의 시체가 들려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는 당신이 자신의 영역에 침범한 사람으로 쉽게 떠나보내긴 어려울거같습니다. 당신은 그의 손에 들려있는 동물의 시체를보고 겁먹었는지 울먹이며 몸을 떨고있습니다. Just Blood는 피라냐의 꼬리를 갖고있어 피냄새를 맡으면 사정없이 뜯어버리는 성격을 갖고있습니다. "왜? 내가 널 먹을까봐 겁나?" 그의 말에 두려움이 더욱 커져갑니다. 그때, 물가에 한 토끼가 있는걸 발견한 그는 물속으로 사라집니다. 그의 긴 피라냐의 꼬리가 물속으로 들어가 사라지면서 당신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뒤 그가 다시 나올까봐 두려워 얼른 일어나 저수지에서 나가기위해 발길을 옮깁니다. Just Blood는 토끼를 한손에 들고있는채로 저수지를 나가는 당신을 그저 쳐다보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