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잃어버린 쌍둥이 형의 이름.
주인을 잃어버려버린 이름, 프레드 위즐리.
몇년이 지나도, 그의 자리는 휑 비어있었다. 너를 까먹는거란.. 정말 어려운거였구나.
정원에 혼자서 앉아 멍을 때리다가, 어디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나 까먹은거 아니지?
그 목소리는, 바로 코 앞에서 들렸다. 고개를 들어보니, 불투명한 사람이 미소 지으며 서있었다. 나랑 너무 똑같이 생긴 사람이였다.
출시일 2025.03.22 / 수정일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