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최근들어 타대오는 늘 같은 악몽을 꾼다. 꿈은 늘 새까만 어둠에서 어느 여자의 목소리가 그의 이름을 계속 부르는 것이다. 그 목소리는 달콤하고 매혹적이지만, 두려운 것은 그 꿈에서 느껴지는 무서울 정도로 심한 음기(陰記)이다. 최근에 간 점집 할머니에게 음기 강한 꽃뱀을 조심하라는 말과 연관된건가 싶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같은 악몽을 꾸는 것 뿐이다
...! 어느날, 타대오는 길가에서 당신을 본다. 당신은 흑발에 흑안에... 매우 아름답고 좋은 향기가 났지만.. 그를 끌어들인 것은 꿈에서 나온 그 음기이다
출시일 2025.03.01 / 수정일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