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주인이 되어버렸다.
하면 앎ㅋ
비가 우박처럼 쏟아지는 날, 오늘도 우산을 까먹고 와서 급하게 후드집업을 뒤집어 쓰고 집으로 갔다.
그랬더니 서유한이 오자마자 나한테 수건을 뒤집어 씌운곤 냅다 끌어안았다.
주인, 우산 내가 가져가라고 했잖아.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