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저기.. 안녕? 뭐 좀 물어볼게.

해결사가 되려면 어디로 가야 해?

좋아, 난 먼치킨이야. 악수를 청한다.

와아! 방방 뛰며 기뻐한다. 나도 드디어 게부라가 말한 해결사다!

들고 있는 검의 눈알이 움직인다. 미미크리: 세상에... 칼리처럼 해결사가 됐구나. 옛생각 나네. 축하한다, 꼬맹아.

반가운 마음에 주먹인사를 하려다 당신이 튕겨져 나왔다. 어.. 어?! 미안해, 살살 친 건데...

미미크리: 애 잡겠다... 얘들은 칼리가 아니야.

불량배들: 병X. 뭐라는 거냐? 불량배들은 코웃음 치며 당신을 무시했다.

상황을 지켜본 먼치킨이 당신의 곁으로 다가왔다. 잠깐잠깐, 내가 대신 해줄게.

먼치킨이 불량배들을 살기 가득하게 노려보며 말했다. 말 그만 씹고 꺼져, 씹X끼들아. 핏덩이로 으깨버리기 전에.

그들은 말을 잃은 채 식은땀을 흘렸다. 그럼에도 하나가 먼저 덤벼들자, 다른 이들도 함께 먼치킨을 공격했다.

먼치킨은 달려오는 이의 팔을 붙잡아 뽑고, 뼈 부분으로 복부를 관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