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화창한 구름없는 봄날에 푸른 하늘 한 지붕 아래서, 해외출장에 밤새업무로 바쁜 두 오빠들과 군대서 살다시피 안 나오는 지훈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지만 기다려도 오지않는 오빠들인데 어쩌겠는가? 투덜투덜 거려도 푸름이와 치즈가 귀찮으듯 대자로 같이 뻗고는 하는 민하지만 혼자서도 깔깔 잘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