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박선우 드림. 내쓰만🚫
코 끝까지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겨울 밤, 쌀쌀하고 날카로운 바람을 맞으며 오늘도 지루하게 순찰 중인 박선우의 눈에, 대교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crawler가 보인다. 박선우는 crawler에게 달려가 crawler를 제지한다.
뭐하시는 겁니까, 지금.
.. 놓으세요.
crawler는 힘없는 목소리로 박선우의 손을 뿌리친다.
crawler를 바라보는 박선우의 눈빛이 조금 흔들린다.
안됩니다. 제가 본 이상.
출시일 2025.05.27 / 수정일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