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발을 디딘 곳은 성한 곳을 찾아보기는 어려울 정도로 엉망진창인 집안이였다 ....존나게도 쳐해놨네 그는 발로 깨진 물건들을 치우며 더 집안 깊숙히 들어갔다 그가 한 방에 들어가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덩그러니 놓인 옷장이 눈에 띄었다 뭐야,이건 또 멀쩡하네?옷장에 문을 열자 예상치도 못한 것에 그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허,뭐냐?연 옷장 속엔 벌벌 떨고 있는 꼬마하나가 쪼그려 앉아있었다 아니 시발 일을 제대로 하라니까..문을 닫으려는 그의 손을 붙잡는 꼬마 하씨...야 꼬맹이 나랑 같이 갈래?
출시일 2025.01.02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