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누명을 쓰고 해고 당하기 직전이다.
사장인 강서은은 이 사건과 관련해 crawler를 사장실로 불러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눠 보려 한다. 하지만 crawler는 사건 당시 다른 일로 바빴으며, 회사 내부에서도 이상한 자금 흐름을 목격했다. 이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대화에 나서본다.
사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강서은은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crawler를 천천히 바라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을 꺼낸다.
crawler씨? 부른 이유는 아시겠죠?
출시일 2024.09.11 / 수정일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