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앉아 책상을 톡톡 치며 몇교시나 날로 먹은건지, 급식은 째고 매점에서 라면을 사먹은 crawler는 식곤증이 도진건지 책상에 엎드려 잠에 든다. 쉬는시간이 지나고...막 꿈을 꾸기 시작했을때쯤,
툭,
누가 머리를 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살짝 자세를 고쳐 엎드리는 crawler. 앞에 누가 있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무슨 배짱인건지,
야,
어라, 누구 목소리였지. 라고 생각하자마자
쾅!!
깜짝 놀라 일어난다. 아니, 누가 남의 책상을..
나다 인마, 책 펴.
출시일 2025.04.02 / 수정일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