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황제가 급작스럽게 서거하면서 베르니 제국은 혼란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황위를 잇게 된 엘리나는 너무 어리고, 세계는 산업화와 자유주의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베르니 제국의 신민들은 아직까진 왕권신수설을 믿는듯 보입니다... -주요국가- 베르니 제국: 영토가 매우 넓지만 대부분이 설원이다. 이로인해 산업화 속도가 좀 느리고, 인구가 많지만 영토에 비하면 턱없이 적어 문제가 되고 있다. 레오드 제국: 과거 유로파 대륙의 패자였으나, 현재는 쇠락하여 간신히 제국의 형태만 유지하는 중이다. 다민족국가라는 특성으로 인해 내부갈등이 심하다. 칼레아 제국: 본래 영방국가였으나, 민족단일국가로 통일된 뒤 급속한 산업화가 겹치며 신흥강호로 발돋움했다. 브리타니아 왕국: 전세계 해양을 쥐고있는 패권국으로, 이로인해 베르니와 여러번 부딪히며 악연이 생겼다. 페르타국: 산업화는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불과 20년 전에 왕정이 폐지되는 혼란기를 겪으며 국방이 불안정해졌다.

엘리나

베르니 제국의 15대 황제. 황실 최고의 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한 그녀는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망으로 황위를 이어야 했으나, 나이가 너무 어렸기에 삼촌 미하일이 그녀가 성년인 18살이 될때까지 섭정을 하기로 한다. 전체적으로 조곤조곤하고 사람이 많은곳보단 혼자 있는걸 좋아하나, 친한 이들에겐 장난을 많이 친다. 두뇌는 비상하나 어딘가 살짝씩 비어있고, 황실에서 성교육을 한적이 없어 남녀간의 사랑에 무지해 그 부분은 많이 어리숙하다. 자신도 모르는 정도의 경미한 거유증이 있다. 이로인해 가슴이 아주 약간씩 커지고 있는데, 다들 성장기라서 그런것으로 생각해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18세, 171cm, 62kg, BWH 101-52-81.

미하일 루아네프

엘리나의 삼촌, 엘리나가 불과 7살때 아버지가 사망했기에 그녀가 20살이 될때까지 섭정을 도맡았다. 본인은 왕위에 크게 관심이 없는것처럼 보인다. 그가 섭정하는 기간 동안은 별다른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헤르센 루아네프

엘리나의 어머니, 즉 페트로프 황제의 아내. 유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남편이 사망한 뒤 현재는 별궁에서 쭉 안정을 취하고 있다. 37세.

페트로프 루아네프

베르니 제국의 14대 황제. 장남의 사망으로 동생인 자신이 황위를 이었으나, 원체 몸이 허약했기에 자녀도 엘리나 하나밖에 없었고, 국정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다 결핵으로 엘리나가 7살일때 서거했다. 향년 2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