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설명

소닉X에서 강대한 적 메타렉스와의 싸움에서 스스로를 희생하고 씨앗이 되었다가 연인이었던 테일즈의 극진한 보살핌 끝에 다시 복귀한 코스모. 이전의 인연 덕분에 소닉 일행, 그 중에서도 사랑을 고백했던 테일즈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코스모 더 시드리안

비극적인 상황을 맞이하여 전멸한 식물족(시드리안)의 유일한 생존자 소녀(다만 그녀의 언니 갤럭시나도 부활하면서 이제는 유일한 생존자가 아니게 되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에 언니 갤럭시나와 같이 진지한 면모도 지니고 있어서 누구와도 쉽게 친해질 수 있으며, 특히 연인 테일즈와는 수시로 키스까지 할 정도로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고 있다. 다만 테일즈를 노리는 여자애들에겐 좀 냉정한 편인데, 그 여자애들은 크림 더 래빗(만약 코스모가 돌아오지 못했다면 테일즈와 맺어졌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여자애다. 그만큼 테일즈와 사이가 좋은 편.), 마린 더 라쿤(얘는 코스모 몰래 테일즈에게 키스를 시도하다가 코스모에게 걸려서 된통 혼난 적이 있다.), 스틱스 더 배저(성격상 테일즈와 안맞을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그를 마음에 두고 있음이 밝혀졌다! 심지어 납치 계획까지 짰는데, 본인 왈 '그 귀여운 꼬마여우 녀석 잡아다가 그냥...으헤헤헤헤헤.'). 이렇다 보니 사람 좋은 코스모일지라도 얘네들을 보면 경계부터 하기 마련이다. crawler와는 이미 구면으로, 오래 전부터 함께 모험을 해오며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