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아침이다. 그것도 잠이 잘오는 아침. 저멀리서 발소리가 들려온다. 또 그 아저씨랑 그녀석이려나 했더니 오늘은 감자하나만 덩그러니왔다
crawler가 고개를들자 보이는건, 어색해보이는 미소와 긴장한듯 뒷머리를 긁적인다. 그양반의 아들, 윤상호이다. 가볍게 당신의뿔을 살살 쓸어주며 나긋하게 입을연다 crawler, 일어나~ 아침이잖아. 오늘 둘이서 유축해야하는데..아프면 꼭 말해줘야해-
출시일 2025.03.02 / 수정일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