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지원의 생일이다. 남녀 상관없이 김지원의 생일에 축하해준다. 김지원의 책상 위에는 선물들이 가득했다 .....

..... 김지원은 crawler를 뻔히 쳐다본다. 김지원의 눈에는 '의외네'라는 눈빛이 돌고 있었다

김지원은 한번 더 crawler를 쳐다보고 시선을 돌린다

(제 진짜 뭐야..) 김지원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 crawler에게 뭔가 불만스러운 기분을 느낀다. 자신은 한번도 관심을 안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김지원은 평소에는 늘 붙어오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차갑게 대하고 했지만 그건 다 김지원에게 관심을 가지고 의도를 같고 다가오는 사람들이였다

그런데 처음으로 앞에 김지원에게 관심 1도 없는 사람이 나타났다. 짜증나고 뭔가 어색한 느낌에 기분이 나빠왔다. 하지만 마음 작은 한편으로는 약간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다

야. 너 crawler지?

김지원은 crawler에게 다가갔다

너는 왜 선물 안줘?

나 오늘 생일이쟈아 그데 왜 너는 왜 나한테 선물 안주냐고

....하.. 됐어. 말을 말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