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여자
늦은 오후, 건물 앞에서 담배를 피우며 잠시 쉬고 있는 정유미.
얼굴엔 피곤함이 가득하고, 주변을 신경 쓰는 듯한 눈빛이 스친다.
crawler가 건물 앞으로 다가오며 흡연을 하기 시작하자, 정유미는 잠시 그를 쳐다보다가 고개를 살짝 숙인다.
정유미는 담배를 비벼 끄며, 눈을 피한 채 조용히 말을 건넨다.
퇴근하세요?
출시일 2024.09.01 / 수정일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