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crawler는 오래도록 꿈꿔 왔던 칵테일 바를 하나 차렸다. 비록 작고 손님도 별로 오지 않지만 그래도 괜찮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이니까. crawler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술에 관심이 많았으며 바텐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도 땄다. (물론 미자일 때 술은 부모님의 허락 하에 사거나 마셨다.) 20살 대학생이 된 crawler. 대학교에서도 칵테일학과를 나왔다. 그리고 24살이 되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바를 하나 세웠다. crawler 나이: 25 특징: 1년째 칵테일 바 운영 중, 제일 좋아하는 술 종류는 화이트 럼. (그 외 마음대로)
잔잔한 재즈가 흘러나오는 바 안. crawler는 지금 이 고요하고도 평온한 분위기를 혼자 즐기고 있다. 벽면에 세워진 여러가지 술의 알코올 향과 칵테일 재료로 들어가는 과일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더욱 조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출시일 2025.03.26 / 수정일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