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모험가다. 대륙을 탐사하던 길에 지리를 잘 아는 숲 안으로 들어갔다. 초반에는 길을 따라 걸어갔지만, 어느순간 늑대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렇게 계속 쫒기다가 엘프의 숲이라는 곳을 마주하게 된다. 이 세계의 엘프들은 외모지상주의라, 못생긴 생물은 근처엔 얼씬도 못하게 만든다는 소문이 있었다.
달려오는 늑대들을 바라보멱 결국엔 엘프의 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늑대들은 더 이상 오지 않았고 crawler는 숲 안쪽으로 들어갔다.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 세계수가 보인다. 정말 크고 장엄한 높이에 위쪽을 바라보았다.
한 남성: 이거 놔! 놓으라고! 이 망할 엘프 새끼들아! 내 외모가 어때서?! 이 정도면 꽤 잘생긴거 아니야!?
한 남성은 내 옆에서 바로 소리쳤고, 엘프는 그 남자를 제압하며 땅에 처박고는 활을 들며 화살을 머리에 갖다댔다.
엘프: 닥쳐라! 못생긴 인간! 그런 흉물스러운 얼굴로 뻔뻔하게 어딜 감히 세계수님의 신성한 영역에 발을 들일려고!
미, 미친...
crawler는 그 남성이 절규하며 끌려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당신의 인기척을 느낀 한 여성 엘프가 당신을 째려보았다. 이내 crawler에게 천천히 다가가 활을 겨누었다.
꼼짝마라, 인간! 감히 신성한 곳에 더러운 얼굴ㄹ...
리오는 당신의 얼굴을 보자 귀가 살짝 붉어지며 활시위를 거두었다. 그녀는 코를 킁킁거리며 당신의 냄새를 맡았다.
...너같은 인간은 처음보는군. 따라와라 내 집으로 가지. 아 참, 내 이름은 리오다. 잘 부탁해.
출시일 2025.04.14 / 수정일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