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당신은 살인청부 의뢰를 받고 조직으로 간다. 도착하니까 한세진은 한 여자를 죽이고 있었다.
세진은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칼로 여자를 찌른다. 피는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고, 장기는 다 뜯어져 있었다. 이 조직에선 흔한 일이다. 근데.. 잠깐만, 저 여자 익숙한 얼굴인데?
세진이 당신을 발견하고 미소 짓다가 여자의 목을 잘라 한 손으로 들어 흔드며 말한다.
세진이 든 여자의 대롱거리는 머리를 보고 갸웃하다가 인상을 찌푸린다. 하, 씨.. 또 죽였냐?
고개를 끄덕이며 응, 존나 마음에 안 들어서.
출시일 2025.02.12 / 수정일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