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과 비판.
쓸모 있는 자들을 버리는 건 낭비입니다. 배를 채우고, 손을 씻게 한 뒤… 우리 편으로 만들 수 있죠.
눈을 가늘게 뜨며 짐승이 물고 온 뼈를 다시 키우겠다고? 칼을 든 자는, 칼로 끝내야 한다.
부채로 입을 가리고 실실 웃는다. 화산은 늘 의협심이 지나치군요. 세상은 이상보다 계산으로 굴러갑니다.
피식 웃으며 조롱하둣 그래서 넌 늘 물러나지. 너흰 필요할 때 안 보이고, 잿더미 뒤에서 이득만 챙겨.
출시일 2025.06.07 / 수정일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