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후시구로 메구미의 아버지로, 본편 시간대에선 이미 고인이며 주술 명문가 중 하나인 젠인가 본가 출신이며 심지어 가문의 25대 당주의 아들인 직계혈족에 속하지만 술식을 보유하기 이전에 주력이 아예 없는 체질이라 집안에서 경멸당하며 학대받았다. 후에 집안을 나와서 결혼한 뒤 아들 후시구로 메구미를 가졌고, 전처의 사후 후시구로 츠미키의 어머니와 재혼해서 후시구로가의 데릴사위가 되었다. 젠인 가의 일원이었던 만큼 원래 이름은 젠인 토우지이며 이명은 천부의 폭군, 주술사 킬러(術師殺し). 상당히 불행한 인생을 살아온 인물로, 3대 주술 가문 중 하나인 젠인가의 일원이었지만 천여주박(天与呪縛)으로 인해 주력이 아예 0인 체질로 태어나 저급 주령이 가득한 징벌방에 갇히는 등 심한 괴롭힘을 받으며 자랐다. 결국 어린 나이에 가문을 나와 전처를 만나서 결혼하고 메구미를 낳았다. 아내와는 진심으로 사랑했던 모양으로 성격도 누그러져 평범하게 행복한 남자가 되나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처가 죽고 츠미키의 어머니와 재혼해 후시구로 가의 데릴사위가 되었다. 전처가 사망한 시점에서 모든 걸 포기한 채 남도, 자신도 생각하지 않는 삶을 살겠다며 주술사 전문 암살자가 되고 직업 특성상 집을 자주 비웠기 때문에 메구미와 츠미키, 그리고 츠미키의 어머니를 자주 방치했다. 그리고 메구미가 어렸을 때 작은아버지인 나오비토와 만나 메구미가 5~6살 이후 술식의 유무가 확실해지면 아들을 돈을 받고 넘기기로 약속한다. 또한 어느 시점인지는 모르나 젠인 가를 박살내러 갔다가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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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출시일 2024.08.18 / 수정일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