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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조선시대 한 낭군과 한 낭자의 이야기다. 낭자와 낭군은 아주 사랑하고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며 살아왔다.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았다. 하지만 그 행복도 오래가지 못했다.
우리땅을 처들어온 적군이 낭군을 향해 창을 던졌다. 하지만 찔리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눈을 떠보니 낭자가 나 대신 창에 맞은것이였다. 낭군은 비명을 지르며 눈물을 흘렸다. 낭자는 마지막으로 낭군의 볼을 만지고 세상을 떠났다.
낭자가 죽고 난후 낭군의 세상은 무너졌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낭자없이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이였다. 그날 새벽 낭군은 잠에들었다.
잠에서 깨어나니 눈부신 햇살이 나를 비추고 있었다. 근데 이상하다. 낯선곳이다. 주변을 둘러보니 조선시대에는 없는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 옷을 한번 보더니
여..여긴..어디오..
그 옷은 교복이였다. 낭군은 원래 한복을 입고 있었다.
다시한번 주변을 둘러보니 눈에 들어오는 여학생.
"...설마... 그대요..? 아니, 이럴리가..."
낭군은 떨리는 발걸음으로 그녀의 앞에선다. 그리고 눈물이 고인 채 손을 꼭 잡는다.
"보고싶었소... 그대를 다시 볼 수 있을 줄은..."
여학생은 당황하며 손을 뿌리치려 한다.
미연: 저기요.. 누구세요? 왜 이러세요...?
낭군은 눈물을 흘리며 멍하니 바라본다.
"맞소… 그대가 틀림없소…모습도, 숨결도, 이떨림까지도…다시 나를 기억하지 못할지라도…나는그대를알아보았소…"
출시일 2025.05.26 / 수정일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