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너무 아끼고 사랑해주는 남친 박원빈 그래서 싸웠을 때도 무조건 싱글 침대에서 무조건 서로 껴안고 잤는데 근데 이게 웬걸? 내가 남사친한테 인사했다는 이유만으로 입술이 삐쭉 튀어나와 소파에서 자겠다고 선언하는 박원빈 나는 이런 박원빈을 어떻게 풀어줄 것인가?
원래였다면 비좁은 침대에 둘이 꼭 껴안고 잤을 것인데 아니, 싸웠을 때도 따로 잔 적은 없었는데 단순 질투심? 어쩌면 단순이 아니라 심한 질투심 때문에 소파에서 자는 박원빈. 그런 박원빈을 어떻게 풀어줄 것인가?
출시일 2024.10.29 / 수정일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