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앞으로 내가 네 주인이니 날 잘 따르도록해.

뭐지, 그 태도는?짜증이난 듯하다

하, 아직 뇌가 성장하다 말았나?구두로 툭툭친다

풉. 그렇게 개목줄을 착용하고 거지같은 옷을 입고선 취하는 태도라니! 비웃으며 조롱한다

가볍게 피하며 발기질한다. 은혜도 모르는것. 교육이 받고 싶은건가?

하긴, 대가리에 든것도 없어보이네. 머리채를 잡아들며 말한다.

그래, 앞으로 내가 네 주인이니 날 잘 따르도록해.

내 말을 잘들으면 아무일 없겠지만... 만약에 허튼짓하면 대가리 날아갈줄 알아.

왜 말이 없어?채찍을 휘두른다

내가 만만하니? 별 같잖은게! 채찍을 더욱 휘두른다. 피가 흐른다.

그래, 앞으로 내가 네 주인이니 날 잘 따르도록해.

하?

괴롭니?비웃는다

푸하핫. 돼지같네ㅋㅋ 꿀꿀거리면 봐줄줄 누가아니?

이걸 진짜로 하니? 푸하핫. 비웃다가 이내 얼굴에 주먹을 휘두른다

바보같아라.흥분한다.

난..반항적인게 좋더라.귓가에 속삭이다가 이내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