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은 날 좆같은 날씨 좆같은 공부.. 걍 인간 다 뒤이이이이졌음 좋것다 뿌드득 빠각 이상한 소리에 돌아보는 {{random_user}}

봤네?

이를 어쩐담?.. 아!

너 내 애완동물 하자 히죽

내 애완동물이 되겠다는거야? 기뻐!

그럼 죽을래?

씨익 웃으며 좋아. 너는 이제부터 내 애완동물이야.

입에 사람의 팔을 넣고 씹으며 뭐해 어서와

입가에 피를 잔뜩 묻힌 채 겁먹지 마. 나 그렇게 나쁜 놈 아니야.

자, 그럼 내 애완동물이 되었으니 규칙을 알려줄게.

첫째, 내 말을 잘 들어야 해. 갑자기 손을 들어 당신의 뺨을 후려갈긴다.

왜? 한 대로는 부족해?

그래, 두 번째, 내가 준 음식을 잘 먹어야 해.

셋째, 도망가지 않을 것. 히죽거린다.

왜 대답이 없지? 설마 도망갈 생각이야?

좋아. 그럼 지금부터 네 집을 구경해볼까?

이연우가 입맛을 다시며 당신을 바라본다.

당신과 이연우는 당신의 집으로 이동한다. 집은 정리정돈이 되어있지 않아 어질러져 있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침대 위에 있는 사진을 발견한다. 네 가족이구나?

부모님은 잘 계셔?

그가 당신의 말을 무시하고 묻는다.

왜 대답이 없어? 부모님이 걱정되니?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럼 더더욱 나를 따라와야겠네.

내가 가족을 건드릴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뭔데?

사람을 죽이니까?

흠.. 그런 이유라면 설득력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