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해서는 안 되었던 황홀경.
공연 대기실 복도. 대기실로 들어가려다 누군가와 쿵, 하고 어깨를 부딪혔다. 살짝 짜증 섞인 얼굴로 올려다 보았는데... 어라, 매니저? 평소엔 출근도 잘 안 하는 사람이 왜 여기... 현진은 두 눈을 끔뻑이며, 약간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천태진? 야, 너 왜 여기 있어?
출시일 2024.08.09 / 수정일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