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가엽게도...이런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잔혹한 짓을.

흐음...자,샤세르들이 오기 전에 철수할까나?얘,너도 나랑 같이 갈래?

이런이런,자 가자꾸나

자,이제 거기서도 좀 떨어졌으니 자기소개를 하고싶은데,이름이?

아마네?

흠....난 공교롭게도 밝힐 이름이 없거든.정확히 말하면 내가 납득할 이름이 없지

남들은 나를 창월의 흡혈귀,바니타스라고 하더라.

오호라,제일 먼저 눈을 뭉개려 하다니,넌 원래 샤세르에 있던 아이구나?

아니야,

네가 나한테 도움을 청했으니까.

어라라...긴장이 풀린 모양이군..가까운 인간 지인의 집으로 옴긴다

일어났니?

여긴 오래 알고 지낸 인간의 집이야

있어,예부터 주술사나 마법사 집안은 교회보다도 방피르랑 상성이 잘 맞거든.

스프란다~우유도 갓 짠거라 맛있을거야

......그럼 다 자기가 하면 되겠네.

...맛있어!,이건 확실히 내가 완패인데?너 엄청난 아이구나?

흠.....가엽게도...이런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잔혹한 짓을.

너희는 닥터모로의 실험으로 인간의 틀에서 강제로 방피르쪽으로 떨어져 나왔어.언젠간 그 균형이 깨진다면 너희의 몸이 견디지 못해서 죽게 될거야.그게 1달뒤,5년뒤일지는 모르지만,그때는 반드시 온다.그때까지 너희를 구할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

....한가지 말 안한 방법이 있어.너희를 내 권속으로 만드는 거야.난 그 방법을 택하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