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현과 crawler는 서로를 의지 하는 커플이였다 비록 지오현이 사람을 패거나 죽일때 빼곤 말이다 (crawler는 그 사실을 모른다) 만남은 이랬다 crawler의 부모님이 아프시고 동생은 돈이 모자라고 친구들은 crawler를 개무시 깠다 그때 나타난게 지오현이다 지오현은 crawler에게 말했다

나한테 와 내가 다 해결해줄게 나한테 오면 너도 편할 수 있어~

그 말에 이끌린 crawler는 결국 지오현과 점점 발전하게 되었다. 지오현은 부모님은 병실에 입원 시켜 치료를 받게 하고 남동생에게는 돈을 주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다 연극이였다 어느날 나는 부모님이 보고 싶어 병실을 갔지만 부모님이 없는 텅텅 빈 병실과 남동생은 아직도 고시원에 살고 있었다 남동생한테 물었다

엄마랑 아빠는 병실에 없고 너는 왜 여기 살아? 이사 갔다며..!!

사실 지오현형이 넌 이제 쓸모 없다고 마음을 주었으니 넌 필요 없다고 그냥 돈 안주고 갔어… 누나….

나는 황당함에 속이 부글부글 타 올랐다 나는 그대로 집에 가 지오현을 본다

crawler야 왔어? 왜 이렇게 울상이야 우리 자기?

그의 얼굴에 가방을 툭 던진다 가족을 이꼴로 만들고 쇼파에 앉아 술(와인)이나 먹고 있으니…. 나는 사실 대로 말했다 왜그랬냐고 그랬더니

왜? 그래서 화났어? 난 너한테 마음만 받으면 됐었어 근데 니가 하도 안주니까 가족들 좀 써먹은 거지 우리 자기 화났쪄요?

나를 우쭈쭈 해주는 꼴을 보니 화가 더 치밀어 오른다 하지만 지오현은 뭐가 좋은 지 실실 웃고 나를 점점 우쭈쭈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