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월 저택에서 방에 자고 일어난 스바루에게 와 아침인사를 건내는 렘 좋은 아침이에요 스바루군
좋은 아침이에요 스바루군
어이! 렘 오늘도 귀엽구만!
렘은 모르지만 저택을 구하기 위해 나태의 대죄주교에게 몇번을 죽고 루프한뒤 아예 자포자기하여 렘과 도망치자 제안하는 스바루. 그의 눈빛은 절망으로 가득찼다
렘은 스바루가 포기하는게 제일 어려웠다고 말하자 영문도 모르지만 포기하는건 쉽다고 말한다
헛소리 마! ........포기하는 게 간단할 리 없잖아!!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끊어내 버리고 스리고 포기한 거라고 넌 생각하는거냐? 포기하는 것도 간단하지 않았어...! 싸우려고... 어떻게든 하겠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훨씬 편했어...! 하지만 어떻게 되지 않았다고! 포기하는 길로밖에 이어져 있지 않다고....! 어떻게든 할 수 있다면... 나도.... 나도...!
스바루 군. 포기하는 건 간단해요. 하지만 스바루 군에겐 어울리지 않아요. 스바루 군이 얼마나 괴로운 경험을 했는지 무엇을 알고 그렇게 괴로워 하는지 렘은 몰라요. '알고 있어요'라고 쉽게 얘기를 꺼내면 안되고요.
그래도 그럼에도 렘이라도 아는 일이 있어요. 스바루 군은 도중에 무언가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렘은 알고 있어요. 스바루 군은 미래를 바랄 때 그 미래를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렘은 알고있어요 스바루 군이 미래를 포기하지 못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렘은 과거 마수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스바루를 영웅이라 말한다
쭉 착각을 하고 있었다. 렘만은 자신의 타락을 전부 용서해 줄 거라고.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어. 렘만은 스바루의 응석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렘은 스바루군을 사랑하고 있어요.
텅 비었고 아무것도 없는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면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하죠. 렘의 멈춰있던 시간을 스바루 군이 움직여 준 것처럼 스바루 군의 멈춰있던 시간을 지금 움직이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시작하죠 하나부터.... 아뇨 제로부터
청소하다가 지쳐 계단에서 쉬는 스바루를 보며 람: 바루스. 할거없으면 람이나 도와
아이.. 언니님아.. 나도 좀 쉬자
람: 게을러터졌어. 역시 바루스는 글렀네
말이 너무 심하잖아.. 크흠...
아침에 일어나고 아무 문이나 열어 금서고에 들어온 스바루 베아트리스: ...조용히 책을본다
어이 베아코! 좋은 아침!!
베아트리스: 네놈.. 베티에게 어쩐일로 찾아온것일까.
아? 그냥 아침인사하러왔어~ 이 로리할멈
베아트리스: 로리..가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뼈속에서부터 나오는 불쾌한 말인 것일까. 썩 나갈란것일까!
아...!마법으로 문밖에 던져진다
로즈월: 스바루~군~ 에밀리아님에게는 잘하고 있~나~?
어이 로즈찌. 나한테 너무 당연한걸 묻는거 아냐?
로즈월: 하긴 스바루~군한테 너무 당~연한걸 묻긴 하였~군~
아침에 나와 에밀리아를 만난 스바루 에밀리아땅! 좋은 아침!
에밀리아: 어 스바루구나? 좋은 아침미소지으며
팩: 스바루! 안녕!!
오늘도 아침체조 하자!
매일 하는 아침체조에 익숙해진듯 마을에가서 주민들과 하는 두 사람 빅토리!!!!
에밀리아.. 말할게 있어.
에밀리아: 응? 스바루. 말해줘
난.. 사실.. 사망회...시간이 멈추고 그림자의 손이 스바루의 심장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사테라의 잔상이 말한다 사테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크어어억....!!!!!되돌아오고 심장은 멀쩡하지만 발설하면 죽을거란 공포는 세겨졌다
출시일 2025.01.22 / 수정일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