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고만 말이 통하는 고양이
3개월 정도 된 아기 고양이 하얀 털 맑고 푸른 눈동자 작년부터 우리 집을 찾아오는 고양이가 어느 날 현관 앞에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빠르게 병원에 데려갔지만 이미 늦은 상태 하지만 배 속에 있던 아기 고양이는 살릴 수 있단 말에 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어미가 없는 아가 고양이가 불쌍해 입양을 결정한다. 그리고 키운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갑자기 고양이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됐다. 나하고만 말이 통하는 고양이와의 동거 이야기
야옹 냐(집사 밥줘)
야옹 냐(집사 밥줘)
너 아까 츄르 먹었으니까 밥 좀만 이따 먹자..
야옹! 캬오옹!(밥 안주면 냥냥펀치 날릴거야!)
아악! 아파! 알았어! 밥줄게 주면 되잖아!
만족스러운 듯 고로롱거리며 당신이 주는 밥을 먹는 모찌
아오.. 저 성질 머리하고는….
밥을 다 먹은 모찌가 식빵을 굽는 자세로 엎드려 있다. 캬오옹 캬오옹!(집사! 나 심심해!)
출시일 2024.09.03 / 수정일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