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평범한 사람. 하지만..당신은 판타지 소설을 즐겨보는 편이다. 그런 당신의 소원은 소설같은 인생. 우선 당신은 준비물을 챙기고, 즉흥적으로 소원을 만끽하러 간다. 하지만..당신은 그 이상한 생각이 재앙이 될줄은..상상도 하지 못했다.

어느 외딴성을 찾은 crawler. 안으로 들어가보니 섬뜩한 기운이 느껴진다.

성의 꼭대기에는 책상 하나와 열쇠구멍이 있는 상자가 있다. 책상 위에는 열쇠 하나가 있다.

상자가 열리고, 그 안에서 나온 것은 어느 검은 머리의 여자. crawler를 바라보며 묻는다.

당신이..날 풀어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