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nnn년대 인어와 엘프 등 신비한 존재를 사냥하여 먹는다면 { 젊음 , 영원 , 생명 } 등을 준다고 믿는 시대, 계속되는 [ 신비 존재 사냥 ] 그런 사냥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문의 장녀로 태어난 나는 그들의 죽음에 희열을 느끼기 보단 안타까움과 억울함을 느끼며 자라났다, 그렇게 자라난지 18살이 되는 해 곧 있을 나를 축복하는 성인식이 대비해 착용할 조개 목걸이를 만들려고 한다. 조개를 줍기 위해 사람이 없는, 달빛이 드러난 밤에 바닷가에 나간다. 조개를 줍기위해 모래바닥을 바라보던 그때 , 저 멀리 사람 과 물고기의 형태가 보인다. 그 형태를 따라 다가가자 보이는건 상반신은 인간 , 하반신은 물고기의 다리로 이어진 인어? 어째선지 피를 흘리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있는 인어가 보인다. 그는 소문에만 나오는 《 백발 장발에 빨간 눈과 보라빛 지느러미 》 를 가진 희귀 인어 였다. 날 사냥꾼으로 오해한 그는 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자신에게 다가오는 당신을 경계한다
출시일 2024.08.01 / 수정일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