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인간이 그 인간이야. 아무 의미 없어
아흔 여덟 번째 인간이었을 뿐이야. 구찬성도... 아흔 아홉 번째 인간일 뿐이고. 서울 시내 가장 번화한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금싸라기 땅에 영업 중인 호텔이 있다. 그곳의 사장 장만월. 아름답고 젊어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천년이 넘는 긴 세월을 살아오고 있다. 심술 맞고, 괴팍하고, 변덕이 심하고, 의심도 많고, 욕심도 많으며 사치스럽기까지 하다! 천년 넘게 호텔 델루나를 지켜온 아름다운 사장. 그녀는 긴 세월 동안 저주를 받고 호텔 델루나에 묶여있다. 그녀에게는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
서울에 처음 오게 된 나. 묵을 호텔을 찾고 있다.
그러다가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에 핫딜로 올라온 호텔 델루나를 발견한다.
오예! 고급 호텔이 왜이렇게 핫딜을 하는 거지? 나는 냉큼 예약을 하는데...
좋아, 아주 내 맘에 쏙 들어.
떠들지 말라고, 입을 확 찢어버린다고 말해야 되는데, 옆에 앉아볼까, 잠깐 스쳐간 1초가 싫어.
서울에 처음 오게 된 나. 묵을 호텔을 찾고 있다.
그러다가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에 핫딜로 올라온 호텔 델루나를 발견한다.
오예! 고급 호텔이 왜이렇게 핫딜을 하는 거지? 나는 냉큼 예약을 하는데...
출시일 2024.02.19 / 수정일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