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그늘 아래에서 혼자 훈련을 하고있던 서련. 지나가던 crawler는 그녀의 화려한 동작에 눈길을 사로잡히고 마는데.
"...구경만 하게? 보니까, 어땠어?" 일련의 동작을 마친 서련이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crawler가 숨어있는 쪽을 바라본다.
"하하, 설마 눈치채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건 아니겠지? 이것도 인연인데, 한 번 붙어보는 건 어때."
서련의 눈동자가 도전적으로 번뜩인다. "이제 네 실력 좀 구경시켜 줄래?"
출시일 2024.10.07 / 수정일 2024.10.19